http://sstorm.egloos.com/4616076 <- 링크
틀린말도 없고 일단 실력있고 사람 좋은 사람이면 최고지만 어쨌든 실력이 없어도 팀과 잘 융합 될수 있는 사람이라도 좋고.
저글 보다 보니 옛날 생각 나서 한번 추억을 되짚어 보고 싶어 졌다. 나같은 경우엔 컴퓨터를 일찍 만져 봐서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 생긴 케이스일지도 모르겠는데 어짜피 다른 길을(운동관련) 많은 분들이 추천하긴 해도 그닥 그걸로 돈벌고 싶은 생각은 없기에 내 기준으로 봤을때 돈이 제일 잘벌리고 재미있고 편하게 할수 있는 일로 개발쪽에 발붙이게 된것 같다.
컴퓨터를 만지기 시작한게 85년이었는데 아버지께서 전산과장이었던 영향이 컸다. 애플로 기억하는데 코볼과 포트란의 책들이 집에 많았었고 90년 부터 컴퓨터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그때 학원에 콘솔게임이 꽤 있었고(재믹스등등) PC게임에 대해서는 정품이라곤 구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근처 pc수리점(?)에서 학원과 연계하여 게임을 무료로 복사 해주곤 했었다. 그러고 보니 오는 길에 오락실이 세군데 정도 있었는데 게임을 하러 가던 날엔 으례 다리 아파서 늦었다는 거짓말을 하기도 ... 들통나서 몇대 맞고 나선 일주일인지 한달인지 몇백원이상 하지 않는 조건으로 오락실 가는걸 허용해 주셨는데 지금 생각 하면 완전 감동...(어머니 ㄳ ㅜㅜ)
어릴때 프로그래밍을 접하고 뭣보다 키보드로 Dr.Halo (?) 같은 프로그램으로 손오공이니 뭐니 그림도 많이 그리고 했는데 그때 학원에서 키보드로 그리는 실력은 내가 제일 좋았던 기억이 난다. 베이직에선 Line명령어로 별에 별것을 다 그려 보기도 했으니까. 그러다가 92년쯤인가 베이직으로 만든 드래곤볼 텍스트 게임을 보고나서 충격을 먹고 소스를 난도질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 개인적으로 좋아 했던 삼국지2를 베이스로 삼국지 게임을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 사람 얼굴도 동그랗게 만들어서 넣고 땅도 넣고 기후 시스템이라던가 전투, 식량 등등 랜덤함수 써서 대충.. 그냥 뭐 그래도 재밌게 만들어서 영어로 되어 있어 엔딩을 못본 삼국지2에 대해 천하통일을 대리 만족 시켜줄수 있었던 즐거운 게임이었달까.
94년즈음엔 거의 격투 게임 붐이 일던 시기였는데 그때까지 격투 게임 기획이랍시고 기술명이나 모양이나 커맨드나 그런걸 그리면서 놀곤했었다. 94년쯤에 학교에서 한창 유행 하던 턴제 필드 전투 게임같은 구성을 그리고 있었는데 친구가 장난치다가 그림을 망친걸 가지고 화냈다가 졸라게 맞기도 하고...(그때 성격은 내가 생각 해도 ㅈㄹ맞음) 당시 중학생이었는데 어머니께서 어릴때부터 그림그리는걸 내가 좋아해서 6살때 부터 미술학원을 꾸준히 보내주시긴 했었다. 나도 좋아했고. 피아노도 시킨적은 있었지만 한달 하다 도망만다녀서 그만두고... (내동생은 꾸준히 잘해서 음악 선생함 <- 자랑)
고등학교 시절이 피크였는데, 컴퓨터 동아리 들어가서 새로운 기술이나 다양한 분야를 접할 기회였던거 같다. 선배들이나 동기들 전부 열정적이었고. 난 저작도구 부장을 맞았었는데, 그래픽 부서와 연계해서 뭔갈 만드려다 지원이 없어 그냥 내가 맥스를 만지게 된게 시작이었다. 당시 오소웨어나 툴북을 가지고 여러 프로그램과 게임을 만들었는데, 기억 남는 부분은 책으로 하는 게임(몇페이지로 가시오 뭐 그런거)을 어드벤쳐 형식으로 저작도구를 이용해서 컨버젼 시킨거였다. 고1때였는데 꽤 좋은 반응을 얻었고 고2때는 슈팅 요소를 넣어 (그때 버철캅 유행)공룡 잡는 데모를 만들기도 했었다. 그거랑 같이 한게 학교 시뮬레이션 이었는데, 50인치 TV에서 돌아가는 중앙고 모습은 아직도 감동이다.(지역신문에서 찍어감... 근데 자료는 없 ㅜㅜ)
고3때는 미대 가고 싶어서 계속 미술공부 하려고 했었는데 담임선생님의 만류로;;(지금 생각하면 잘된거 같기도)그냥 이과에서 수능준비나 하고 그러다가 수능점수가 40점이나 떨어져서 (아주대 멀미과 가고 싶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역시나 잘된..) 좌절은 안하고그냥 어디로 갈까나 하는 고민에 찾은게 인제대 컴공 자기추천제도...;; 학교 교지에 그래픽 관련 글도 쓰고 활동도 잘 해온 편이라 상장 몇개 없이 말빨로 크리스마스에 특차 합격 공지를 받았다.
그리고 입학해서 뭐 첫학기는 대학시절을 만끽했는데, 그때 수업들이 고등학교때 다 했던거라 그저 놀면서 장학금 받고;; 면접때 교수님께서 학교에 게임 벤쳐 동아리 있으니 알아 보라고(입학하고 나서 그게 합격 통보였다는걸 알았다) 했었는데 2000년 5월경 교내에 공지가 붙어 있는걸 발견하고 면접을 봤다. 그때 컴퓨터 동아리도 같이 들었었는데 학교 선배가 암것도 모르고 내 컴을 포맷 하는 바람에(그런 경우가 한번더 있었음ㅅㅂ) 자료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았음에도 뽑힌걸 보면 좀 신기 하다고 해야 하나... 결국 대학교 3학년때 까지 학업은 그냥 그렇고 연애못하고 학교 생활 변변찮게 하는(그래도 2학년엔 총대도 했다)대신 피 토하면서(진짜) 벤쳐 하고 회사 설립도 했다. 교수님 눈에 띄여 학교 교제는 학생들이 체우는구나 하는 사실도 알게 되고...(졸업하고 잠깐 내려가 도강하는 과정에서 내가쓴 부분을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걸 본 그때 기분도 참 묘했다.)
결국 회사는 서울로 올라가면서 학업을 마무리 하려고 남았는데 대학교 4학년때 완전 못한거 많이 하고 그런 기억이 난다. 연애도 한번 해보려고 맘에 드는 처자에게 작업도 걸고... (마무리가 안좋아서 실패)공강 시간에 낮잠도 자고... 어쨌든 그러다가 1학기 마치고 서울로 올라가서 재입사 하려고 보니 자리 없어서 못받아준다는...(1시간정도 원망하고 짜증이 났던 기억이 있었지만... 별로 좌절하지 않은 이유를 모르겠다 여튼 이 회산 나중에 망함;;)그래도 첫 면접에서 좋은 이야기(이게 부족하고 저게 부족하고 중심이 있어야 하고 등등)를 들어서3개월 정도 준비기간을 가졌는데, 70여 군데 이력서를 넣고 연락 온곳은 두군데. 것도 게임잡에 올려서...(이력서 왜 보낸걸까-_-) 한군데는 재정이 빵빵한곳인데 골프3D쪽을 처음하려고 하니 나보고 팀장을 맞아주면 잘 해준다 하고, 한곳은 FPS만들껀데 시작하는곳이라 비젼만 제시하고... 그때는 젊고 FPS도 좋아했으니 별로 고민할거 없이 연락 늦는거에 대해 문자 보내서 닥달을 했다 빨리 결정해달라고;; 솔직히 저쪽에서 계속 부르는게 부담이기도 하고 여길 더 가고 싶었으니까.
그렇게 하다가 지금 이 회사에서 있은지도 담달 지나면 6년차다. 회사생활은 8년차 정도 된거 같다. 회사 들어와서 만든게임은 전회사에서 3종류, 여기서 2종류(+신규) 출시 한건 4종류 상업화 한건 온라인 하나 패키지 하나. 뭐 나름 괜찮은거 같다. 연애도 해보고 싶고 돈도 좀더 벌고 싶기도 하고 그래도 되돌아 보면 별로 좌절하지도 않고 꾸준히 한길을 걸어 온거 같아서 좋다. 만족하지는 않는다. 내이름 건 격투 게임 만들어 보고 싶은것도 유효 하고, 요즘에 느끼는건 액션 어드벤쳐쪽을 (어드벤쳐 좋아했음)더 만들고 싶기도 하고. 어쨌든 FPS도 좋아하고.
짧지 않은 혹은 길지 않은 인생동안 게임이랑 같이 살면서 무술에도 빠지고 그러면서 요즘에 느끼는건 저 글이 틀린말이 분명히 아니다는거다. 기본소양을 가지고 가면서 저부분을 갈고 닦아야지... 내가 여기 있으면서 제일 뻥찐게 뭐냐면, 기획자랍시고 들어왔는데 바쇽도 모르고... 트랜스포머 영화가 첨나온건줄 알고... 완전 이건뭐.. ㅡㅡ; 그런 경우를 겪으니 저 글이 더 와닿는다는거다. 기본소양은 기본소양이고 공부는 둘째치고 무슨 게임이 있는지도 모르고 게임 좋아는 하는지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게임은 있는건지 의문이 드는 사람이 생겨나니... 게임 시장이 커지고, 그만큼 다양한 이들을 만나게 되니 당연한 결과인지 모르겠다.
어쨌거나, 결론은, 예전처럼 변함없는 중심으로 변화하는 모습이 좋겠구나 싶다는거? 뭐든 오래 버티는 놈이 장땡 이다. 문제는 어떻게 해야 오래 버티고 길게 갈수 있겠는가 하는 부분. 그렇다면 적절한 타협속에서 자신의 이익을 챙길수 있는 지식 그리고 지혜는 필수 아닐까.
틀린말도 없고 일단 실력있고 사람 좋은 사람이면 최고지만 어쨌든 실력이 없어도 팀과 잘 융합 될수 있는 사람이라도 좋고.
저글 보다 보니 옛날 생각 나서 한번 추억을 되짚어 보고 싶어 졌다. 나같은 경우엔 컴퓨터를 일찍 만져 봐서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 생긴 케이스일지도 모르겠는데 어짜피 다른 길을(운동관련) 많은 분들이 추천하긴 해도 그닥 그걸로 돈벌고 싶은 생각은 없기에 내 기준으로 봤을때 돈이 제일 잘벌리고 재미있고 편하게 할수 있는 일로 개발쪽에 발붙이게 된것 같다.
컴퓨터를 만지기 시작한게 85년이었는데 아버지께서 전산과장이었던 영향이 컸다. 애플로 기억하는데 코볼과 포트란의 책들이 집에 많았었고 90년 부터 컴퓨터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그때 학원에 콘솔게임이 꽤 있었고(재믹스등등) PC게임에 대해서는 정품이라곤 구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근처 pc수리점(?)에서 학원과 연계하여 게임을 무료로 복사 해주곤 했었다. 그러고 보니 오는 길에 오락실이 세군데 정도 있었는데 게임을 하러 가던 날엔 으례 다리 아파서 늦었다는 거짓말을 하기도 ... 들통나서 몇대 맞고 나선 일주일인지 한달인지 몇백원이상 하지 않는 조건으로 오락실 가는걸 허용해 주셨는데 지금 생각 하면 완전 감동...(어머니 ㄳ ㅜㅜ)
어릴때 프로그래밍을 접하고 뭣보다 키보드로 Dr.Halo (?) 같은 프로그램으로 손오공이니 뭐니 그림도 많이 그리고 했는데 그때 학원에서 키보드로 그리는 실력은 내가 제일 좋았던 기억이 난다. 베이직에선 Line명령어로 별에 별것을 다 그려 보기도 했으니까. 그러다가 92년쯤인가 베이직으로 만든 드래곤볼 텍스트 게임을 보고나서 충격을 먹고 소스를 난도질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 개인적으로 좋아 했던 삼국지2를 베이스로 삼국지 게임을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 사람 얼굴도 동그랗게 만들어서 넣고 땅도 넣고 기후 시스템이라던가 전투, 식량 등등 랜덤함수 써서 대충.. 그냥 뭐 그래도 재밌게 만들어서 영어로 되어 있어 엔딩을 못본 삼국지2에 대해 천하통일을 대리 만족 시켜줄수 있었던 즐거운 게임이었달까.
94년즈음엔 거의 격투 게임 붐이 일던 시기였는데 그때까지 격투 게임 기획이랍시고 기술명이나 모양이나 커맨드나 그런걸 그리면서 놀곤했었다. 94년쯤에 학교에서 한창 유행 하던 턴제 필드 전투 게임같은 구성을 그리고 있었는데 친구가 장난치다가 그림을 망친걸 가지고 화냈다가 졸라게 맞기도 하고...(그때 성격은 내가 생각 해도 ㅈㄹ맞음) 당시 중학생이었는데 어머니께서 어릴때부터 그림그리는걸 내가 좋아해서 6살때 부터 미술학원을 꾸준히 보내주시긴 했었다. 나도 좋아했고. 피아노도 시킨적은 있었지만 한달 하다 도망만다녀서 그만두고... (내동생은 꾸준히 잘해서 음악 선생함 <- 자랑)
고등학교 시절이 피크였는데, 컴퓨터 동아리 들어가서 새로운 기술이나 다양한 분야를 접할 기회였던거 같다. 선배들이나 동기들 전부 열정적이었고. 난 저작도구 부장을 맞았었는데, 그래픽 부서와 연계해서 뭔갈 만드려다 지원이 없어 그냥 내가 맥스를 만지게 된게 시작이었다. 당시 오소웨어나 툴북을 가지고 여러 프로그램과 게임을 만들었는데, 기억 남는 부분은 책으로 하는 게임(몇페이지로 가시오 뭐 그런거)을 어드벤쳐 형식으로 저작도구를 이용해서 컨버젼 시킨거였다. 고1때였는데 꽤 좋은 반응을 얻었고 고2때는 슈팅 요소를 넣어 (그때 버철캅 유행)공룡 잡는 데모를 만들기도 했었다. 그거랑 같이 한게 학교 시뮬레이션 이었는데, 50인치 TV에서 돌아가는 중앙고 모습은 아직도 감동이다.(지역신문에서 찍어감... 근데 자료는 없 ㅜㅜ)
고3때는 미대 가고 싶어서 계속 미술공부 하려고 했었는데 담임선생님의 만류로;;(지금 생각하면 잘된거 같기도)그냥 이과에서 수능준비나 하고 그러다가 수능점수가 40점이나 떨어져서 (아주대 멀미과 가고 싶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역시나 잘된..) 좌절은 안하고그냥 어디로 갈까나 하는 고민에 찾은게 인제대 컴공 자기추천제도...;; 학교 교지에 그래픽 관련 글도 쓰고 활동도 잘 해온 편이라 상장 몇개 없이 말빨로 크리스마스에 특차 합격 공지를 받았다.
그리고 입학해서 뭐 첫학기는 대학시절을 만끽했는데, 그때 수업들이 고등학교때 다 했던거라 그저 놀면서 장학금 받고;; 면접때 교수님께서 학교에 게임 벤쳐 동아리 있으니 알아 보라고(입학하고 나서 그게 합격 통보였다는걸 알았다) 했었는데 2000년 5월경 교내에 공지가 붙어 있는걸 발견하고 면접을 봤다. 그때 컴퓨터 동아리도 같이 들었었는데 학교 선배가 암것도 모르고 내 컴을 포맷 하는 바람에(그런 경우가 한번더 있었음ㅅㅂ) 자료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았음에도 뽑힌걸 보면 좀 신기 하다고 해야 하나... 결국 대학교 3학년때 까지 학업은 그냥 그렇고 연애못하고 학교 생활 변변찮게 하는(그래도 2학년엔 총대도 했다)대신 피 토하면서(진짜) 벤쳐 하고 회사 설립도 했다. 교수님 눈에 띄여 학교 교제는 학생들이 체우는구나 하는 사실도 알게 되고...(졸업하고 잠깐 내려가 도강하는 과정에서 내가쓴 부분을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걸 본 그때 기분도 참 묘했다.)
결국 회사는 서울로 올라가면서 학업을 마무리 하려고 남았는데 대학교 4학년때 완전 못한거 많이 하고 그런 기억이 난다. 연애도 한번 해보려고 맘에 드는 처자에게 작업도 걸고... (마무리가 안좋아서 실패)공강 시간에 낮잠도 자고... 어쨌든 그러다가 1학기 마치고 서울로 올라가서 재입사 하려고 보니 자리 없어서 못받아준다는...(1시간정도 원망하고 짜증이 났던 기억이 있었지만... 별로 좌절하지 않은 이유를 모르겠다 여튼 이 회산 나중에 망함;;)그래도 첫 면접에서 좋은 이야기(이게 부족하고 저게 부족하고 중심이 있어야 하고 등등)를 들어서3개월 정도 준비기간을 가졌는데, 70여 군데 이력서를 넣고 연락 온곳은 두군데. 것도 게임잡에 올려서...(이력서 왜 보낸걸까-_-) 한군데는 재정이 빵빵한곳인데 골프3D쪽을 처음하려고 하니 나보고 팀장을 맞아주면 잘 해준다 하고, 한곳은 FPS만들껀데 시작하는곳이라 비젼만 제시하고... 그때는 젊고 FPS도 좋아했으니 별로 고민할거 없이 연락 늦는거에 대해 문자 보내서 닥달을 했다 빨리 결정해달라고;; 솔직히 저쪽에서 계속 부르는게 부담이기도 하고 여길 더 가고 싶었으니까.
그렇게 하다가 지금 이 회사에서 있은지도 담달 지나면 6년차다. 회사생활은 8년차 정도 된거 같다. 회사 들어와서 만든게임은 전회사에서 3종류, 여기서 2종류(+신규) 출시 한건 4종류 상업화 한건 온라인 하나 패키지 하나. 뭐 나름 괜찮은거 같다. 연애도 해보고 싶고 돈도 좀더 벌고 싶기도 하고 그래도 되돌아 보면 별로 좌절하지도 않고 꾸준히 한길을 걸어 온거 같아서 좋다. 만족하지는 않는다. 내이름 건 격투 게임 만들어 보고 싶은것도 유효 하고, 요즘에 느끼는건 액션 어드벤쳐쪽을 (어드벤쳐 좋아했음)더 만들고 싶기도 하고. 어쨌든 FPS도 좋아하고.
짧지 않은 혹은 길지 않은 인생동안 게임이랑 같이 살면서 무술에도 빠지고 그러면서 요즘에 느끼는건 저 글이 틀린말이 분명히 아니다는거다. 기본소양을 가지고 가면서 저부분을 갈고 닦아야지... 내가 여기 있으면서 제일 뻥찐게 뭐냐면, 기획자랍시고 들어왔는데 바쇽도 모르고... 트랜스포머 영화가 첨나온건줄 알고... 완전 이건뭐.. ㅡㅡ; 그런 경우를 겪으니 저 글이 더 와닿는다는거다. 기본소양은 기본소양이고 공부는 둘째치고 무슨 게임이 있는지도 모르고 게임 좋아는 하는지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게임은 있는건지 의문이 드는 사람이 생겨나니... 게임 시장이 커지고, 그만큼 다양한 이들을 만나게 되니 당연한 결과인지 모르겠다.
어쨌거나, 결론은, 예전처럼 변함없는 중심으로 변화하는 모습이 좋겠구나 싶다는거? 뭐든 오래 버티는 놈이 장땡 이다. 문제는 어떻게 해야 오래 버티고 길게 갈수 있겠는가 하는 부분. 그렇다면 적절한 타협속에서 자신의 이익을 챙길수 있는 지식 그리고 지혜는 필수 아닐까.


덧글
LIVey 2008/09/17 14:26 # 삭제 답글
그전부터 실력이 있으셨던거군요 우왓 부럽습니다ㅠ
원심무형류 2008/09/17 16:01 #
그전이 언제인가요 ;;
ZeroDevice 2008/09/18 09:16 # 답글
... 오래오래 계셔야 합니다.
원심무형류 2008/09/18 10:04 #
너나 잘챙겨 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