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치맨(Watchmen) -문화생활

영화 평의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영화가 한편 나왔는데, 일단 원작이라곤 한장 접한게 다 인 상태임에도 매우 만족스런 영화였다. 영화의 불친절함에 대한 불평이 많았던 리뷰를 본 나로서는, 단지 히어로물은 스토리 간략하고 닥치고 액션이라는 선입견을 가진 이들이 시간 낭비 했음을 자랑하는 글을 쓴것 밖에는 보여지지 않았다.

처음부터 스토리 설명 다 해주고, 지루할때쯤 액션 나오고 또 지루할대쯤 서비스 컷 나와주고 인간관계 조금만 생각 하면 그렇구나 하는 이야기 구조등등 갠적으로 잭 슈나이더 감독의 신뢰도가 매우 높아진 영화라고 본다. 스토리도 흥미롭고 주인공들의 갈등들도 재미있게 그려지고 영상 쩔고 엔딩도 매우 만족 스럽고. 어짜피 스파이더 맨이나 엑스맨 과 같은 노선은 분명 아닐테지만 그런식으로 3부작으로 만들어 놨더라도 욕했겠지, 1편에서 너무 지지부진 끈다면서... 왓치맨 영화를 영화 자체로 놓고 보면 분명 잘된 영화라고 생각 하지만, 여러 선입견들이 작용할수 밖에 없는 환경이 아니었을까 생각 한다.

어짜피 영화나 인생이나 로르샤흐 테스트 아니더냐.

그나저나 갠적으로 닥터 맨해튼이 킹왕짱이라능. 그가 가진 능력을 떠나서 차분한 마음과 행동 하나하나가 인상깊게 다가왔으니... 2시간 40분의 러닝타임이 긴만큼 보고 난후 약간의 두통이 있었지만, 같은 가격으로 좋은영화 편하게 보고 왔으니 만족 할수 있었다.

내생각과 비슷했던 괜찮은 리뷰 링크


왓치맨 뮤비. 간간히 나오는 시대에 맞는 음악도 매우 인상 깊었음. 어찌 보면 뮤비내용이 다일수도 있는데 알고 봐도 상관은 없다. ㅎㅎ 일단 영화를 보고 난후 이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었는데 보고 난후 여운이 길게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