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인터파크에서 무료 반품 등의 이벤트를 실시 했는데, 이와 또 다른 일들에 연결되는 과정에서 느낀 부분들. 통상적으로 우리는 대안이 있거나 더 좋은것이 있을때 행복함을 느낀다고 생각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느껴지는 행복이나 자신이 지금 수준에 맞춰서 만들어낸 행복이나 서로 별반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강연에서는 이야기 해주고 있다.
신발이 조금 마음에 안들거나 옷이 조금 안맞거나 해서 환불되는 과정도 귀찮고 해서 어쩔수 없이 그냥 쓰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정말 못쓸정도가 아니면 그냥 쓰기도 하고 오히려 큰 불만이 없었던것도 그랬었고... 문제가 생겼을때 그것을 버리고 대안을 찾는것 보다는 그 문제를 해결하면서 장점을 받아 들이는것이 더 크게 작용했었음을 느꼈기 때문에 지금도 그러려고 노력하고 있는중이다.
어찌보면 충분히 행복을 느낄수 있는 시점에 다른 대안을 발견함으로 이동하려는 마음이 작용하고 거기서 그전과 비교하며 만족을 느끼게 되는건 아닌가 생각 하는데 여러 사례들과 강연을 보다 보면 꼭 그리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강연에서 아담스미스의 이야기가 나오지만, 좋고 나쁜것을 위해 노력하는것은 가치가 있으나 그 차이를 두는것에 얽매이게 되어 강하게 밀고 나갈때는 분명히 문제가 생길수 있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렇게 자신의 야망을 다스리고 두려움을 다스릴줄 아는 사람은 신중하고 사려깊은 자세를 가질수 있는데, 그러한 심리적 면역 체계를 적절히 활용함으로서 현재 상황에서 만날수 있는 행복을 찾는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이는 최근에 보게 된 현각 스님의 금강경에 대한 설법과 같이 느낄수 있는 부분인데 실제로 자신이 만들어낸 행복이란 부분이 가치가 없다고 판단 하는것은 오히려 세일즈를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것임을 알수 있게 한다.
마찬가지로, 지금 내가 해야 할 행동은, 대안을찾아 과거를 포기 하는것이 아닌 현재에 최선을 다해 지금의 상황을 유지 하기 위한 행동을 하는것 이다. 문제가 생겼다고 해서 두려워 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행복을 찾으려 하는것은 오히려 또 다른 문제를 이끌어 낼수 있다. 물론 현재 발생된 문제들은 내가 신중하지 못하고 사려깊지 못한 상황에서 나온것임을 인지하고 그것을 극복 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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