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연구회 이야기 -무도론/About M.A

과거 몸담아 활동했던 동호회의 지인 에게서 ㄱ연구회 에서 내 욕을 하고 나 때문에 자기를 이상하게 보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어 포스팅 남긴다. 1년하고 6개월전에 해당 모임에 한번 흥미삼아 간적이 있었는데 일단은 같은 동호회에서 활동하던 사람이 실전실전 노래를 부르는 상황에서 만족스러운 활동을 하고 있다는 글을 보았고 대련이 재밌다는 점에 흥미를 느껴 한번 가보게 된것이 계기였다. 

솔직히 어떤 단체가 뭘하든 나한테 안맞으면 관심을 끊는게 맞는데 겪어 보고 느낀 바는 진검이라고 생각 하기엔 동떨어진다고 생각되는 검 운용과 기본기 교육 없이 대련 위주의 모임이라는 사실이 나와 맞지 않았다. 내가 검이나 다른 병장기에 익숙해서 가끔씩 나갈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모르겠는데 일단은 그것과는 연관이 없을 뿐더러 기본없는 대련 중심의 수련은 수련자의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이다.(당시 나와 같이 처음 모임에 참석했던 월등히 뛰어났던 검도 관장의 실력도 한몫했다)

포스팅에 글을 남겼지만 만약 실전을 추구 한다면 그에 맞는 과정이 수반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룰에 얽매이는 모습은 틀에 속박되어 있어 자유롭지 못하다는 기분이었고 여러 상황을 종합해봤을때 결론적으로 기본에 충실할때 자유로울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는데 그런 내용이 몇몇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가져다 준것은 부정할수 없으리라 본다. 

그렇지만 단순히 그 모임 자체를 즐기는것을 가지고는 뭐라 할수 없다한들 무기만으로 전신을 우선적으로 때리는 룰에 의념하며 대련하는걸 실전으로 내세우는것은 가감없이 위선이라고 표현하고 싶었고 그러한 행위는 나에게 맞지 않는다는 판단으로 글을 남긴것이다.그러한 판단을 하게된 결정적 계기는 당시 실전 쌍절곤을 추구한다는 동호인의 활동 모습이었음을 확실하게 해두고 싶다. 

도대체 즐기기위한 동호회에서 실전이 진리라며 운운하던 사람이 실전을 찾아 간 다른 동호회에서 여기는 실전보다는 즐기는거니까 괜찮다는 말을 내세우는건 뭐하자는거? 솔직히 실전에 대한 의념은 좋지만 그 기반은 무술이라면 응당 실전이라는 기본 상황에서 나와야지 쌍절곤을 들고 있는 실전에만 매여 있는것을 어째서 실전이라 논하는것인가? 그렇다고 거기에 맞는 수련체계가 확립되어 있는것도 아니고...

뭐, 실전을 떠나 그 자체로 즐기는 모임이었다면 별로 할말이 없다고 생각되며(솔직히 기본기를 열심히 수련하고 거기에 맞춰그곳에서 활동하는거니까)  내가 비판 할 문제는 전혀 없기 때문에 더이상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한줄요약 - 솔까말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은 깔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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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올빼미 2009/10/08 12:37 # 삭제 답글

    그 양반은 여기저기 게시판에 대련 영상 올리다가 누가 뭐라고 지적하면 난리를 치면서 와서 한판 붙자고 하는 사람이죠... 저도 한번 심하게 대였고 이번에 이종게시판에서도 한차례 분란을 일으켰구요...ㅡ.ㅡ;;

    도무지 이해가 안 가는 사람입니다
  • 올빼미 2009/10/08 12:43 # 삭제 답글

    하도 미친개처럼 논리도 없이 달려드는 사람이라... 상대하기 싫어서라도 댓글 안 달게 되더군요 ㅡ.ㅡ;;

    체술만 해 온 입장이지만... 기본적으로 몸 쓰는 수준에 대해 볼 줄은 안다고 생각하는데 그 양반 움직임은 어디 하나 제대로 된 구석이 안 보이는 겉멋만 잔뜩 든 움직임이더군요... 근데 자기랑 고류 검술의 달인들을 동일선 상에 놓고 생각하는 게 웃길 뿐입니다
  • 원심무형류 2009/10/08 13:32 #

    이래저래 논쟁이 많았나 보네요 ㅎㅎ 솔직하게 수련해온 사람이라면 저도 뭐라 할 말은 없습니다만 그런게 아니라면 까여도 할말이 없겠지요. 묵묵히 수련하는 사람과 오덕질은 구분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뭐 저는 후자에 속하긴 합니다만 ㅡㅡ;
  • 義劒 2009/10/13 13:42 # 삭제

    다음 무예동의 올빼미님인가보군요. 뒷다마까는 글은 잘 읽었습니다. 그리도 스스로의 실력에 자신이 있으시면 한 번 격검연구회 수련모임 때 와보시던지요. 혼자 오기 껄끄럽다면, 전에 인사드린 적 있는 류운님이랑 같이 오셔도 될테고. 입만큼 실력이 받쳐주는지 봅시다.
  • 원심무형류 2009/10/13 13:47 #

    실전 승부라면 병기 뿐만 아니라 근거리에서 손과 발을 써도 된다는 조건을 걸고 하는게 좋겠군요 ㅎㅎ
  • 올빼미 2009/10/13 15:46 # 삭제

    ㅎㅎㅎ 여전하시구만요

    맨날 자기 모임에 오라는 헛소리 고만 집어치우고 그렇게 붙고 싶으면 그쪽에서 오시든가요

    체술하는 사람 보고 검 들라고 하는 추태도 이젠 신물이 납니다 ㅋㅋ

    난 무기술엔 별 관심없으니 그렇게 내 실력 알고 싶고 스파링에서 까고 싶으면 다무동 정모 와서 체술로 까던지 ...
  • 올빼미 2009/10/13 15:53 # 삭제

    글고 까이는 게 싫으면 인터넷에 영상 올리는 그런 짓을 그만두던지... 아니면 어느 정도 사람들이 호응할만한 수준의 영상을 올리던지 해야지 무조건 칭찬만 듣기를 바라고 영상 올리는 건지 궁금하군요

    댓글에 대한 반응도 그렇고 ...

    뒷다마라고 그랬는데... ^^ 난 여기 당신이 예전에 들른 거도 봤거든요? 그때도 개인블로그까지 찾아와서 따져대는 당신 모습에서 뭔가 비정상적인 느낌까지 받았지만 ㅎㅎ

    내가 무기술을 하거나 당신이 체술을 하지 않는 이상 우리 둘이 만족할만한 룰은 없을 거 같네요... 원심님 말처럼 손발 타격기나 메치기와 그라운드 관절기까지 허용하는 룰이라면 한번 해 볼 의향도 있습니다만... 그쪽에서 응할지는 모르겠군요
  • 義劒 2009/10/13 15:56 # 삭제

    가소롭군요. 입만 살아있는 님 따위 시정잡배를 만나기 위해서 제가 거기까지 갈 필요는 없을 듯 하고. 체술만 해 온 입장이라. 어차피 체술 제대로 익혔으면 나이프나 소도도 어렵지않게 할테니, 실력을 보이던지요. 대련하고 동영상 인터넷에 올리면, 어차피 누가 개처럼 쳐맞는지 금방 판명이 날테니까.
  • 올빼미 2009/10/13 16:07 # 삭제

    이거 예의차려가면서 대하려니까 시정잡배 운운 소리까지 나오는군요 ^^

    나도 당신같은 정신병자 만나러 거기까지 가는 수고 하기 싫습니다만... ㅎㅎㅎ

    글고 무기술을 제대로 했으면 체술도 어렵지 않게 할 테니 와서 실력을 보이던지요? ㅋㅋ 제가 친절하게 동영상 찍어서 우리 카페와 이종카페에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다쳐도 별 항의 안 한다고 하시면 관절 몇개 정도는 반대로 접히게 해 드리겠습니다 ^^ 그러면 아주 기상천외한 검술도 가능하겠군요 ^^
  • 올빼미 2009/10/13 16:08 # 삭제

    여긴 원심님 블르그니 답글은 이걸로 더 안 달겠습니다 ^^

    혹시 더 할 말 있으면 다무동 정모 때 한번 찾아오던지 하시도록 하구요
  • 원심무형류 2009/10/13 16:09 #

    ㅜㅜ 감사합니다... 논쟁은 다른곳에서...
  • 義劒 2009/10/13 17:41 # 삭제

    올빼미군. 남한테 먼저, '하도 미친개처럼 논리도 없이 달려드는 사람'이라는 식으로 평해놓고, '예의차려가면서 대하려니까' 운운이라 . 하긴, 그 정도로 머리가 안돌아가니까 그 따위로 굴었겠지. 남의 병기술에 대해서 멋대로 개소리 지껄여놓고, 병기로 붙기에는 자신없으니까 체술로 해결하자는 것 자체도 우습고. 격검연구회 참가자 중 검은 안써보고 이종격투기같은 체술에만 조예가 깊은 분들도 많았었지만, 자네처럼 대련 자체를 피할 만큼 비겁한 경우는 없었다네. 한심할 따름.
  • 義劒 2009/10/13 17:49 # 삭제

    원심무형류님. 가기 전에 한 가지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아까 님이 언급하신 분과 직접 통화해봤고, 'ㄱ연구회 에서 내 욕을 하고 나 때문에 자기를 이상하게 보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어이없어 하더군요. 저나 저희 회원이나, 원심무형류님 때문에 그 분을 이상하게 본 적은 전혀 없었고, 지금까지도 아무 감정 없이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 분과 있었던 쌍절곤 동호회의 분란은 그 동네에서 알아서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님이 약속했던 것 처럼 병기술에 익숙해질 경우, 참가하는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열심히 한 만큼 성과를 보여주시겠지요.
  • 원심무형류 2009/10/13 17:55 #

    본인에게 댓글로 처신 잘하란 말까지 들어서 어이가 없더군요. 해당 댓글은 지워진 상태라 증명할 방법이 없습니다만 아무튼 서로 피해 가는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 義劒 2009/10/13 13:55 # 삭제 답글

    글은 잘 읽었습니다. 어차피 그 때 오신 검도관장님은 평소 매일 성실하게 수련하신 분이니, 그 분 검력이 가끔씩만 칼휘두르는 저보다 높은건 당연하지요. 그리고, ‘과거 몸담아 활동했던 동호회의 지인에게서 ㄱ연구회에서 내 욕을 하고 나 때문에 자기를 이상하게 보게 되었다’는 부분은 좀 희한하군요.
    어차피 님은 그 때 나이프만 몇 번 해보고 그 때 느낀 점을 글로 썼었고, 님의 편견에 대한 코멘트는 제가 리플에서 달아드린 적이 있습니다. 나중에 님이 무기술에 익숙해지면, 이전의 약속대로 다시 와보던지요.
  • 원심무형류 2009/10/13 13:57 #

    검은 휘둘러 본적이 없으니 대련할수가 없었던건 당연하지요. 어느정도 검이 익숙해졌다고 생각되면 한번더 들르도록 하겠습니다.
  • 義劒 2009/10/13 13:58 # 삭제 답글

    글쎄요. 어차피 붙어보면 답은 나오는거고. 병기술에 대해 비판했으면 병기술로 끝을 보면 되겠지요.
  • 원심무형류 2009/10/13 16:06 #

    병기술이라는것도 넓게 보면 체술에 연관되어 있고 또한 그것은 검을 휘둘러 맞추는걸로 판단할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만 조금 비약이 있어 보이네요.

    제가 그곳에 방문한다면 개인적으로 검술이 어딜가도 내세울만하다고 생각되면 갈수도 있겠습니다만 지금 상황에선 이겨도 문제고 져도 문제될꺼라 생각되니 무한정 반복될 비생산적인 고리는 여기서 끊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 블로그에 댓글은 더이상 남기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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