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0 최광도세미나. -흔한 게임개발자의 무술..


지난해 3월 참석후 창시자의 철학과 수련체계, 그리고 이상에 반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는 무술인 최광도 세미나가 이번 5월에 다시 열리게 되어 또한번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해외에서는 많게는 1천~3천명까지 모인다는데 이번엔 40명이 좁은 도장에서 세미나를 들은걸 보면 이번 세미나가 그나마 세미나를 하는데 최대 마지노선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ㅎ 거기다 총재님의 열정적인 설명은 하루 4시간으로는 한참 모자라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돈을 더 주고서라도 최소한 2일간은 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아무튼.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이번 세미나는 지난 세미나보다 기술적으로는 많이 진행되진 않았지만 총재님의 사상과 철학 그리고 생활에 대해서 좀더 들을수 있어서 유익했던것 같습니다. 물론 설명 하시면서 완벽히 이완되어 준비된 자세에선 언제 펀치나 킥이 나와도 이상할것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만... ㅋ

총재님께서는 자신이 연구하신 결과물에 대해서 어떻게든 알려주고 싶어 항상 벅차있으시다는 말씀부터 최광도를 강요하고 단체에 어떻게든 많은 사람을 모으려는것이 아닌 무술이라는 대상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기여하시길 원하는 모습 그리고 올바른 동작을 연구하며 반복을 통해 건강을 최상으로 유지 시키며 호신의 효과를 가져오는 명확한 무술의 방향성등 하나하나 그분의 행동과 설명을 놓치지 않기 위해 4시간 넘게 완벽하게 깨어 있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분을 보면서 좋은 가치를 위해 노력하고 자신이 얻은 좋은것을 남김없이 내어줄수록 자연스럽게 수많은 사람들과 더 좋은 많은것들이 모일수 있다는걸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또한 건강을 목적으로 수련하며 호신의 효과를 가져올수 있는 체계는 현대인에 있어서 가장 적합한 무술중 하나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요.

단지 최광도에 대해 경계 하는것은 총재님을 뛰어 넘는 후학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뿐입니다. 수많은 시행착오와 공부 그리고 도전은 단순하게 얻어진것이 아님에도 그분을 통해서 많은것을 쉽게 얻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런 분들을 보며 기술적 지식적인것을 떠나서 더 큰 그릇을 위해 노력할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가장 크게 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분이 한국인이기 때문에 가지는 한국인으로서의 애착 이상으로 한국말과 사상으로 전달하는 이야기는 좀더 뼛속 깊이 파고드는 무언가가 있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대단히 유익한 시간임에는 틀림 없었으며 다수의 깨어 있는 분들과 함께 할수 있어서 대단히 감사했습니다. 다음에도 또 좋은 자리를 통해 좋은 시간을 가질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