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양평에서/2004년 11월 동현형 도장에서 시범 -흔한 게임개발자의 무술..


네이버 올만에 가봤더니 동영상들이 플래쉬로 바뀌었더군요.... 그래서 비슷한 시기에 찍었던 쌍절곤 영상 한번 올려봅니다.



이때는 공수무형류空手無形流에서 원심무형류圓心無形流라는 형태로 넘어가는 시점이었는데,공수라는 형태적 측면보다는 원심이라는 철학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며 수련을 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기술도 빠르고 강한, 그리고 아름다움을 추구 하기 보다는 동작 하나 하나에 의미를 두고 차분히 수련하는 시기였죠. 정신없이 돌리던 2004년11월 영상 보다 기억 할수록 그 이후의 수련이 의미 깊게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오히려 그러면서 자신의 색깔이 짙어지고, 개성있는 기술과 보법이 만들어진걸 보면 나름 바르게 간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야기 하는 저의 류파는 초기 가라데를 수련하면서 마음속에 새겼던 공수무선수空手無先手라는 단어가 공수무형류라는 유파로 시작되었고 대한 쌍절곤 협회 회장님이신 정대동 관장님과 철학이 담긴 쌍절곤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심心적인 부분에 촛점을 맞추어 모든것을 포용하고 내것으로 만드는 원심이라는 형태로 나가게 되었습니다.(원심으로서 나 자신이 어제 오늘 내일이 다른 무형을 만느는 과정 - 원심무형류)

뭐, 병기에서 공수空手와 같은 형태의 연무를 지향 하는 바 역시 정대동 관장님의 쌍절곤 기본형과 봉술 기본형을 보면서 많은 영향을 받은걸 보니 저의 가장 큰 정신적 스승이 아니었나 싶네요. 요즘은 뭐하고 계신지 참 궁금합니다.



2004년 11월에 찍었던 연무 입니다. 영상들을 볼수록 생각 하는거지만 참 이런것도 한때라고 해야 되나... 어느 시기가 지나니 영상으로 남겨서 편집하는것도 서서히 귀찮아 지더군요... 그냥 이런걸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 가르치고 혼자 기술 연구 하고 개인운동하고 그러는게 더 재밌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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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Darklemon 2007/08/03 02:46 #

    휘릭휘릭~~ 오쓰~~!!
  • 원심무형류 2007/08/03 08:23 #

    DL/ 오쓰는 어디서 배운거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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