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인게 짜증나서 포스터 따윈 없다. 종교적인 이야기를 이렇게 풀어 낼꺼면서 액션 스릴러라는 말로 낚이게 한 영화사가 괘씸하다. 김타쿠가 예수처럼, 조하트가 죽인 살인범은 요한 처럼 그려지는데 아무튼 내용은 고통을 가진자, 고통을 주는자, 고통을 받는자 이 세명을 연결하여 블라블라 펼치는 이야기 정도... 액션이나 느와르 같은건 없으니 기대 하지 않는것이 좋고, 참고로 난 왠만한 영화는 의미하는 바를 느끼고 재미를 찾으며 잘 보는 편인데 이 영화는 ... 참... 별로였다. 어느 한 부분도 기대한 바를 전혀 충족시켜주질 못했어... 실제 감독의 아내라고 하는 릴리는 낮은 몰입도를 더욱 방해 했던것 같음...
아 그냥 장르를 솔직하게 종교 예술영화라고 했으면, 거기에 맞춰 감상했을텐데...쩝;
일본 트레일러는 영화의 특색과 종교적 색채가 어느정도 드러나는데... 국내 예고는 십라 총싸지르고 때리고 부수는것처럼...ㅜㅜ
영화를 본후 느낀건, 우리가 잘아는 종교는 인간이 가장 원하는 달콤한 부분을 통하여 교인들을 끌어 모으지만 정작 자신의 구원에 대한 부분은 드러나지 않고 깨달음을 얻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이 국내에서 진행된 이 영화의 마케팅과 내용에 부합하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은 들었다. 뭐 어쨌거나 우리는 고통과 함께 간다. (We come with the Pain)

최근 덧글